광주U대회 신설 경기장 5곳 사후활용 민간위탁
2015-08-05 16:48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신설 경기장 5곳의 사후 활용을 위한 민간 위․수탁 협약 체결을 마쳤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부대국제수영장은 남부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우암학원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광주여대와 협약했다.
진월국제테니스장과 보라매축구공원은 시 생활체육회가 광주국제양궁장은 시 체육회에서 각각 운영을 맡기로 했다. 앞으로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들 시설을 민간이 운영할 경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절약 등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다고 보고 민간위탁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U대회 신설 경기장은 시민을 위한 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된다"면서 "신설 경기장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