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와 열애설' 송승헌, "사랑 나누는 시간 20분" 발언에 "헉 방송 가능해?"

2015-08-05 16:01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승헌이 온주완의 19금 발언에 당황해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송승헌은 "얼마 전 '마녀사냥'을 봤는데 이원생중계에서 여성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서슴없이 말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송승헌 온주완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느냐'고 묻자, 송승헌과 달리 온주완은 "20분"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온주완의 대담함에 송승헌은 "이게 방송에 나가냐. 우리나라 방송이 굉장히 발전한 것 같다"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중국 한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사랑에 빠졌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유역비의 별장에 갔고, 다음날 별장에서 유역비의 부모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송승헌 소속사는 "프로모션 때의 일이다. 이재한 감독 등 영화 감독들이 다 모였다"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