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유리, 내숭 없는 닭다리 먹방에 모두 '깜짝'

2015-08-04 21:35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내숭 없이 닭다리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동호인과의 대결에서 2연패 후 체력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우리동네 수영반'의 원기 충전을 위한 보양식 먹방이 그려진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닭백숙과 닭볶음탕, 해물파전과 도토리묵 등을 마주했다.

'예체능' 팀의 에이스 성훈, 씨엔블루 민혁까지 명실상부 '먹방의 대가' 강호동이 알려주는 닭백숙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정형돈은 물론, 씨앤블루 민혁, 에이스 성훈까지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동네 수영반의 홍일점인 소녀시대 유리도 얼굴만 한 닭다리를 잡고 내숭 없이 야무지게 뜯어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서지석은 놀란 얼굴로 "소녀시대도 닭다리를 먹는구나"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보양식을 다 먹은 우리동네 수영반 전원이 계곡 물에 들어가 자유롭게 잠영을 하며 그동안 연습해 온 수영 실력을 자랑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특별 보양식을 든든히 먹은 '우리동네 수영반'이 첫 승을 일궈낼 수 있을지 오늘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