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청소현장 체험'
2015-08-04 15:2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현장 체험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이 깨끗하고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하는 의정부시만의 청소시책 중 하나다.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 오전 8~10시 행복로와 태평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선희 시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한 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깨끗한 의정부시를 가꾸는데 의정활동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