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베이다이허 회의 시작을 알려주는 신화통신 사진

2015-08-04 14:01

[사진=신화통신]
 

중국 최고지도부의 여름 휴양지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리위안차오(李源潮 가운데) 중앙정치국위원 겸 국가부주석과 두칭린(杜靑林 오른쪽)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3일 전국청소년생태문명교육 체험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베이다이허 회의가 시작됐음을 알게 해주는 사진이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중국 향후 5년간 경제정책 청사진인 13차5개년 계획을 비롯한 각종 경제 금융현안, 주요 지방 지도자와 장관급 고위직에 대한 인사이동, 부패척결, 군부개혁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1953년 여름 처음으로 베이다이허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의견을 교환한 데서 시작됐다. 통상 7월말 혹은 8월초에 개최되지만 중국 당국은 회의 개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