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유팜 모바일에 '약국 경영 통계' 기능 추가

2015-08-04 16:34

[사진 = 유비케어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유비케어가 자사의 약제비 계산 모바일 앱인 유팜 모바일에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추가 했다고 4일 밝혔다.

유팜 모바일은 스마트폰으로 처방전의 2D 바코드를 읽고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산출할 수 있는 약제비 계산 기능과 2D 바코드 리더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약국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은 약국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출요약, 유형별 매출, 결제 수단별 매출을 일 단위와 월 단위로 확인 가능하다.

우선 '일 매출 통계' 메뉴를 통해 오늘 및 어제, 이번 주 매출과 처방전 유입량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처방조제, 일반매약 매출, 현금·카드 매출까지 그래프 등 시각적인 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월 매출 통계'에서는 일 매출 통계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 외에도 처방 분석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약국의 처방량 탑(Top) 10에 해당하는 처방약품 정보와 처방전 유입병원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매월 처방량과 처방전 유입처에 대한 간략한 분석 정보도 제공돼 약국 진료 효율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팜 모바일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지원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팜 모바일' 혹은 '유팜'으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 할 수 있다.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팜시스템 가입이 필요하며 연동은 유비케어의 전국 16개 대리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백성환 유비케어의 솔루션사업팀장은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약사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진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유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