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협동조합의 형태로 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설립희망자들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절차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설립된 협동조합 역시 설립 과정에서의 협동조합 모델에 대한 고민 부족 및 불투명한 사업계획으로 인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차질을 겪고 있다.

인천의 경우에는 전체 협동조합 225개소(일반협동조합 2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4개소, 일반협동조합 연합회 1개소)가 설립되어 운영 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 지역에 있는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및 협동조합들을 대상으로 설립 및 경영상담, 우수모델 발굴 및 확산, 현장지원, 교육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2015년 기획재정부 지정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은 정기적인 설립희망자교육 개최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설립절차와 서식 등 설립과정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8월부터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설립희망자교육 외에 매 주 수요일 소규모 설립희망자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5일, 12일, 19일, 26일 오후2부터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이 소재한 인천IT타워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과 세미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인천IT타워는 남구 경인로 229번길에 위치해있다.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 협동조합팀 전화번호(1800-2012/032-245-7902)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