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서울·인천지역 유일 유니테크 사업 선정 5년간 100억원 지원받는다”
2015-08-04 07:50
특성화 육성사업 최우수평가, 정부 전략·정책 사업 연속 선정 등 지역 위상 높이는 선도적 대학 발돋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전국 전문대학 유일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서울·인천지역 유일 유니테크(Uni-Tech) 사업 선정 등 정부 주력산업 육성정책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또 한발 앞장서며 지역 대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혔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5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일학습병행제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에 이어 지난 달 30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유니테크사업에는 총 47개의 사업단(전문대 47교, 특성화고 54교, 산업체 332개)이 신청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 속에 16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인천재능대는 사업운영비 최대 10억원,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원 등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니테크사업은 특성화고교 과정과 전문대 과정을 합쳐 5년간 운영하면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으로,인천재능대는 재능고, 유니셈주식회사와 연계하여 독자적인 반도체유니테크과를 신설하고 5년간의 통합교육과정을 운영, 반도체 장비 전문 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하며 유니테크 통합교육 5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산학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후 유니셈주식회사에 취업이 보장된다.
반도체 장비 개발·운용 글로벌 프론티어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일체형 NCS 기반 JUMP-UP 교육체계 구축 ▲EWE 조기경고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중도탈락 예방 ▲스마트 기반 교수학습환경 구축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반도체장비 글로벌리더 양성교육 체계화 ▲체계적인 EBS+(Early Bird Support System) 성과창출관리체계 구축 등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교육과정을 위해 고교교사-대학교수-기업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개발 TF팀을 구성하여 ‘신직업자격(NCS) 기반 통합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유일의 Uni-Tech 듀얼공동훈련센터와 반도체유니테크 역량기반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나라 반도체장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정부의 반도체장비산업 육성지원정책에 부합하는 유니테크 사업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