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눠

2015-08-03 10:18

서울 지구촌사랑나눔 기관에서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배식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지난달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60명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따뜻한 무료 급식’은 지난달 11일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지역 지구촌사랑나눔(16~17일), 경기도 성남 안나의집(30일)까지 이어졌으며 임직원들은 사회취약계층에게 1700여 끼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했다. 또 전체 6개 기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수 지원, 가스 취사기와 가스배관공사 등 무료 급식용 기자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마빈 우마냐 다임러 트럭 코리아 상무는 “무료 급식을 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달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쌀 기부, 헌혈 포함,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