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빅뱅, 월드투어 말레이-필리핀-인니 공연 성료 45000여 관객 열광
2015-08-03 08:3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월드투어 ‘BIGBANG 2015 WORLD TOUR ‘MADE’’의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4일과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일간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그리고 8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3개국에서 4일 동안 열린 이번 월드투어에는 총 4만 5천 여명의 현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빅뱅은 6월 신곡 ‘뱅뱅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TONIGHT’, ‘거짓말’, ‘하루하루’ 등 기존 히트곡들과 7월 신곡 ‘IF YOU’와 ‘맨정신’ 등을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멤버들의 개인 무대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촬영차 필리핀 현지에 머물고 있던 산다라박도 마닐라 공연을 관람,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봐도 멋있고 재밌는 빅뱅 콘서트" “서울 공연도 봤었지만 지금은 신곡무대도 많이 추가돼서 세트리스트도 바뀌고 너무 재밌었어요. 뱅뱅뱅! 짱짱짱! 빵야빵야빵야"라는 글과 함께 빅뱅 응원봉을 들고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오는 7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과 만난다. 또 빅뱅은 8월 5일 0시 네 번째 싱글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유닛 GD&TOP의 ‘쩔어’를 발표하며 ‘MADE SERIES’의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