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무속인 김씨,12년전 추적60분서도 고발!“그런 악마없어”
2015-08-02 03:02
이날 방송된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편에 따르면 무속인 김씨는 지난 2003년 12월 KBS 추적 60분에서도 다뤄졌다.
당시 KBS 추적 60분에 따르면 무속인 김씨는 신의 이름을 속여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편취했다.
한 피해자는 “너는 내가 900만원에 해주겠다. 900만원에 자궁살을 풀어주겠다. 모든 병을 고쳐주겠다”고 무속인 김씨가 말하며 돈을 뜯어냈다고 밝혔고 다른 피해자는 “제가 이거(굿) 오늘 안하면 바로 죽는대요. 내년 되면 바로 죽어버린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러라고요”라고 말했다.
이날 SBS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편에선 제작진이 당시 한 피해자를 만났다. 이 피해자는 무속인 김씨의 열렬한 신도였다. 그는 무속인 김 씨의 말을 무조건 따라 거래처도 정리하고 급기야 사업에 부동산까지 정리했고 그렇게 해서 생긴 돈은 모두 무속인 김 씨에게 넘어가 무속인 김 씨는 고급차에 집까지 갖게 됐다.
그 전 신도가 돈이 떨어지자 무속인 김 씨는 그 전 신도에게 “딸 학교에 보내지 마라. 휴학시킨 다음에 술집에 보내라”고 말했다.
무속인 김 씨는 그 전 신도에게 “(딸에게)몸 파는 일도 시키게 해야 하기 때문에 액땜하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 신도는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제작진에게 “내 돈이 5∼6억 다 들어가고 피해자가 엄청 많아요”라며 “그렇게 하고도 악행을 계속 하고 있어요. 참 무서운 여자에요. 세상에 그런 악마가 없어요”라고 밝혔다.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