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 친모 김성령 위해 윤박과 파혼 선언

2015-08-02 01:05

[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이성경이 친모인 김성령을 위해 윤박과 파혼을 선언하며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1회는 강이솔(이성경)이 친어머니 레나정(김성령)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힘든 결정을 내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솔은 레나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은 채 박재준(윤박)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이솔은 “이 결혼 안 할 거다. 결혼할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준 씨와 어른들에게 밝힐 거다”라고 친모인 레나를 배려했다. 이솔과 재준이 결혼하면 레나와 동서지간이 된다는 것을 아는 이솔은 레나에게 밝히지 않은 채 재준을 포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