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이엘리야,신다은 모함하려다 비리 들통 위기

2015-07-31 20:23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사진 출처: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39회에선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을 모함하려다 도리어 비리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황금복은 TS그룹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백예령은 황금복을 모함하기 위해 황금복이 자재실에 있는 동안 사람을 시켜 몰래 원단에 물을 쏟아 부었다.

황금복이 놓아 둔 청소에 쓸 물을 담아둔 드럼통을 사람을 시켜 쓰러뜨리게 한 것. 물이 쏟아지자마자 백예령은 사람을 불러 황금복이 원단에 물을 쏟아부은 것으로 몰아갔다.

황금복은 강태중(전노민 분) 회장에게 “청소용 세제가 아니라 소다를 탄 물이었다. 예전 리조트에서 근무할 때부터 소다를 탄 물을 썼다. 엄마가 가르쳐준 방법이다”라며 “이 원단의 경우 소다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아웃도어 원단은 방수가 필수인데 물이 쉽게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원단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단은 불량 원단으로 밝혀졌다. 강문혁(정은우 분)은 “황금복 씨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강태중 회장은 백예령에게 “도대체 검사를 어떻게 한거야”라며 “당장 다른 거래처 알아봐”라고 질책했다.

문제의 원단 납품 과정에는 백예령의 비리도 개입돼 있어 백예령은 비리가 탄로날 위기에 놓였다.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