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슈퍼스타K7’ 악역 담당 할 것” 각오
2015-08-01 01:00
지난달 3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함께 첫 심사에 나선 성시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사 전 성시경은 “전학생 느낌”이라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악역을 하려고 한다. 무서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며 독한 심사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래를 너무 못해요”, “최악의 선곡이었다” 등 직설적인 심사평을 쏟아냈다. 또한, 특유의 음악적 표현을 섞은 심사평이나 유창한 영어 심사까지 뽐내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슈퍼스타K7’을 연출하는 마두식 PD는 “성시경 심사위원은 굉장히 솔직하고 참가자의 세세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심사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다른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의 호흡도 잘 맞아 현장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20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