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일 광안리서 '외국인 DJ대회' 개최

2015-07-30 14:2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영어방송(FM90.5/기장․녹산․정관 FM 103.3)이 8월 1일 저녁 7시 광안리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열정의 무대 ‘제3회 외국인 DJ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DJ들이 참여하는 DJ대회로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광안리 밤바다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예선전을 통과한 7명의 외국인 DJ들이 결승전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영어방송이 주최, 주관하고 비엔그룹-대선주조, 에어부산, CJ헬로비전 부산방송, 부산햅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함께하는 ‘2015 BeFM Expat DJ Contest’는 외국인들이 재해석한 K-POP과 DJ 음악의 절묘한 조화로 DJ공연의 재미를 더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DJ대회 결승전 진행은 개그맨 김성원과 부산영어방송 미드나잇라이더 진행자 채드커튼이 맡는다. 결승전에는 지난대회 2등 블레이즈를 포함, DJ 키리드믹, DJ 렐 등 총 7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가수 더블케이 (Double K)의 축하공연과 DJ 판돌, DJ 한민과 힙합 듀오 크리스피 크런치의 특별 오프닝 공연도 준비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에어부산 항공권이 주어지고, 2, 3위에게도 상금과 항공권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 중 관객 이벤트 참여자에게도 에어부산 항공권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 저녁 7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