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경차 중 수리비·보험료 가장 낮아
2015-07-30 14:3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쉐보레는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으로 동급 최저 자동차 보험료와 수리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스파크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19등급에 선정됐으며, 동급 최저 수리비로 자동차 유지비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발휘하게 됐다.
RCAR 테스트는 15km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16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가 5%씩 할인되며, 19등급에 선정된 신형 스파크는 자차 보험료를 총 15% 할인받게 됐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채택한 스파크는 졸음운전이나 돌발 상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감지해 경고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코엑스, 부산 더 베이 101, 인천 스퀘어원을 비롯, 대구와 대전 등 각 지역에서 차량전시와 시승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