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조동혁이 그리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는 어떤 모습?

2015-07-31 01:01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조동혁이 전하는 한 남자의 로맨틱한 이야기는 어떨까?

오는 8월 1일 방송 예정인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9화 ‘떡갈비’ 편에서는 배우 조동혁이 특별손님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임을 전하며 촬영 비하인트 컷을 공개했다. 상처투성이가 된 조동혁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떡갈비' 편의 예고 영상 속에서 사각의 링에서 불꽃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지만, 미모의 간호사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사랑꾼으로 변신한 조동혁의 모습이 공개되어 그가 보여줄 감동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사 관계자는 "조동혁은 복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신인왕을 꿈꾸는 늦깎이 복서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복서 인생을 결정할 마지막 시합 이야기와 함께한 여자를 향한 수줍은 순애보를 보여줄 그의 우직한 감동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