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부산본부,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 개최

2015-07-29 16:2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는 29일,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파나시아(대표이사 이태수)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5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타악, 트리킹비보이, 비트박스, K-pop으로 이루어진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파나시아 및 협력업체 근로자 2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문화순회공연은 지리적으로 문화활동을 즐길 요소가 부족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사업으로, 부산지역본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산업 단지 내 근로자에 공연문화 체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화순회공연 이외에도,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본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회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 축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