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AOA, '심쿵해' 인기 몰고 일본으로…열도까지 ‘심쿵해'
2015-07-29 09:0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심쿵해'를 발매하고 일본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AOA는 2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심쿵해'를 발표하고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싱글은 지난 6월 22일 한국에서 발매돼 AOA에게 음악방송 ‘3관왕’ 타이틀을 안겨준 '심쿵해'를 포함해 ‘흔들려’ ‘joa YO!’가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돼 있다. 이번 싱글은 '섹시버전(Sexy version)'과 '큐티버전(Cutie version)'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버전 당 DVD가 포함된 '타입 A(Type A)', 32페이지 포토북이 포함된 '타입 B(Type B)'로 나뉜다. 이 외에도 멤버 개인별 7가지 버전이 있어 총 11가지 버전으로 다양하게 발매된다.
앨범 정식 발매를 앞두고 AOA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aoa-official.jp/)에 공개된 1분 30초 길이의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일본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의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등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한국어 버전과 다른 점이 있어 색다르다' '일본에서 심쿵해 앨범이 나와 너무 반갑다' 등 '심쿵해' 일본 싱글 발매에 큰 응원을 보냈다.
AOA는 29일 싱글 발매 뒤 순차적으로 30일 나고야, 31일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OA는 29일 싱글 발매 뒤 순차적으로 30일 나고야, 31일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AOA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를 발표하고 성공적으로 일본에 데뷔했으며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을 발매했다. 일본 기념일 협회가 일본 데뷔일인 10월 1일을 ‘AOA의 날’로 지정하는 등 일본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새 싱글 ‘심쿵해’로 일본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