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창업도시'로 변신 노린다
2015-07-28 18:06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창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행보에 나섰다.
칭다오시 당국은 최근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창업환경 조성, 시장주체 및 창업 인큐베이터 육성, 투자 및 융자루트 확대 등 23개 정책방안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창업 활성화에 '정넝량(定能量·긍정의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의견안에 따르면 칭다오는 오는 2017년까지 창업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창업기업의 늘려 일자리를 창출, 취업난까지 해결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