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복70주년 태극기 사랑운동 전개
2015-07-28 10: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8. 15일까지 ‘광복70주년 태극기 사랑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려 태극기 사랑 운동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도로변 태극기 게양, △태극기 육교 조성(탄벌초 앞), △태극기 활용 청사 환경 조성, △국기 게양 모범 마을지정, △태극기 사랑 캠페인 전개 등 대대적인 태극기 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말까지 운영되는 태극기 터널은 시청에서 문화스포츠 센터 사이 통행로에 조롱박과 함께 소형태극기를 매달아 태극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도록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서 쉽게 태극기를 보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광복절과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