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맞춤형 ‘수박프로젝트’ 8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공연

2015-07-28 08:33

[사진=꿈의숲아트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어린이 맞춤형 공연 ‘수박(SU-Vac) 프로젝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8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수박 프로젝트’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수박프로젝트’의 ‘수박’은 ‘SUmmer VAC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4가지 다른 색깔로 클래식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박프로젝트’는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 테마로 ‘극단 영’과 '챔버앙상블 휴(HUE)'가 비발디 사계,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 음악에 맞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공연을 퍼포먼스홀에서 펼친다.

또한, ‘해설이 함께하는 두 가지 색 클래식’ 테마로 ‘김주택, 양제경의 뷰티플 보이스(Beautiful Voice)’, ‘콰르텟K의 현악 4중주 이야기’ 공연이 콘서트홀에서 예정돼 있다. 관람료 전석 1만원. 문의 02-228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