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다 때가 있다"… 방청객들에게 때수건 이색선물

2015-07-28 08:01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힐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황정민이 방청객들에게 이색선물을 전달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평소 김제동과 절친으로 알려진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직접 찾아주신 방청객들에게 때수건을 선물했다.

때수건을 손에 받아든 방청객들은 의아해하면서도 재미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때수건에는 '다 때가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황정민은 때수건을 한손에 꼭 쥔 채 "아주 귀중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때수건"이라면서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황정민은 자신이 배우가 된 이유와 영화 국제시장으로 14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했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의 꽃을 펼치며, 자신은 대본을 선택할 때 관객들에게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른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황정민 "다 때가 있다"… 방청객들에게 때수건 이색선물
힐링캠프 황정민 "다 때가 있다"… 방청객들에게 때수건 이색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