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인 아라뱃길, 개통 3년만에 물류단지 분양 1조원 돌파
2015-07-27 11:12
적극적 분양 마케팅전략으로 분양 성황리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가 조성해 분양 중인 '김포고촌 및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경인 아라뱃길 개통 3년 만에 분양계약 1조원을 돌파했다.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는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김포 고촌(114만㎡), 인천터미널(89만㎡)에 각각 조성되었다.
27일 현재 김포 고촌과 인천터미널의 분양률은 각각 98%, 86%이다.
수도 서울에 최인접한 입지조건과 항만(인천항·경인항), 공항(김포·인천공항), 고속도로(외곽·공항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물류 교통 여건을 갖춰 조성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터미널'에는 e커머스 1위 쿠팡, 은산해운, 대신택배 등 국내 물류 대표기업이 입점해 ‘수도권 서부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현재, 경인아라뱃길 배후단지에 물류업체들이 꾸준히 건설·입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