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이제 수술하지 않고 하이푸로 치료 가능해

2015-07-27 08:18

[의정부성베드로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여성의 자궁에서 흔히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의 발생률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성베드로병원 하이푸로센터에 따르면 실제로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 3명 중 1~2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히 발생하고 있지만 스스로 이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또한 자궁근종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자가진단 또한 어렵다.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자궁근종의 증상 생리과다, 생리통, 복통, 배뇨 장애 등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여성들은 단순히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나타난 것이라고 여겨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궁근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자궁유착과 불임 등 여러 가지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많은 여성들이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궁절제술과 자궁적출술처럼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치료법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비 수술 치료법이 소개되어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소중한 자궁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 하이푸는 자궁근종 환자들에게 각광받으며, 부인과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무출혈, 비절개를 통한 비 수술 치료, 하이푸 시술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이며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통해서 절개 없이 자궁근종을 소멸할 수 있는 최신 치료 방법이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초음파를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합병증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이다.

하이푸시술은 이전의 자궁근종 치료법과는 달리 자궁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술의 부담감과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다가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를 없앨 수 있고, 자궁을 보존하여 여성의 상징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치료법으로, 진단용 초음파 발생 장치와 치료용 초음파 발생 장치가 결합된 장비로 시술 시 실시간으로 치료 부위 관찰과 함께 치료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푸시술은 비 수술 치료 요법이며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와 출혈이 없으며 몸에 상처가 나지 않고 시술 당일이나 다음날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수술과 입원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어 선호하여 치료 받고 있다.

특히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뿐만 아니라, 여성의 전반적인 부인과 질환 진료와 더불어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등의 다양한 진료를 협진으로 진료가 가능해 주변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