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윤균상, 하지원을 녹인 매력 대체 뭐길래?

2015-07-26 10:18

[사진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윤균상의 일편단심 하지원을 향한 진심으로 그녀의 닫힌 마음을 열리게 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윤균상과 사랑했던 추억을 떠올린 하지원은 화를 내며 그를 밀어냈지만, 윤균상은 “그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 지나간 일 꺼낼 필요 없어. 지금부턴 절대 상처가 나지 않게 할게.”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단호했던 하지원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윤균상은 하지원을 되찾기 위해 돌아왔기에 일보다는 사랑을 택하며, 하지원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윤균상과 하지원은 스타 피아니스트와 마케팅 팀장으로 만나며 하지원이 기획한 자선 축구대회에 참석하며, 인터뷰에서 윤균상은 하지원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말을 하며 사랑 앞에선 적극적이고 당당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윤균상은 자선 축구 대회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도중 하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나 골 넣었어. 칭찬 안해?”라는 말과 애교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윤균상은 하지원에게 “넌 날 항상 최고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하지원의 마음을 녹여 둘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균상은 하지원과 이진욱이 운동하는 사실을 알고 찾아와 이진욱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으며, 이진욱은 “하루 종일 붙잡고 있음 하나 맘이 잡힐거라 생각하나보지?”라고 말하니 윤균상은 “아니, 하루 종일 하나를 보고 있어야, 내가 살 거 같아서”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며 이진욱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리고 윤균상에게 이진욱은 지난 약혼식에 오지 않는 잘못에 대해 말하니, 윤균상은 이진욱에게 반박하며 “내가 본건 내 약혼녀가 다른 남자 품에 안겨 울고 있는 거였어”라고 말하며 과거 자신의 여자를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에게 빼앗긴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균상은 흔들리고 있는 하지원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연주회를 보러가게 되고 자신의 선생님에게 “제가 좋아하는 여잡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공연장에서 나온 윤균상과 하지원은 비를 맞게 되며, 윤균상이 머물고 있는 방에 같이 있게 되고, 윤균상은 비를 맞은 하지원을 걱정하며 “지금은 너 아프면 돌봐줄 기회도 나한테안 올테니까, 오늘은 감기 걸리지 말자”라고 말하며 하지원의 마음을 녹였다.

윤균상에게 흔들리기 시작한 하지원은 이진욱에게 “나는 차서후를 밀어내지 못해”라고 말하며 둘의 관계가 변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윤균상은 변함없이 하지원을 향한 적극적 대시를 이어갔고, 하지원의 집 앞에서 기다려 출근 길 풋풋한 버스 데이트를 했으며, 윤균상은 하지원의 손을 잡게 되고 그의 손을 빼지 않고 옅은 미소를 보인 하지원을 통해 둘의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너를 사랑한 시간'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하지원과 이진욱 사이에서, 하지원과 뜨겁게 사랑했던 윤균상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그려냈으며, 윤균상의 적극적인 대시로 하지원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해 앞으로 윤균상-하지원-이진욱 러브라인 변화에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