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계층별·연령별 특성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실시
2015-07-27 22:00
수요자중심의 취업지원프로그램 4개 과정 7기 410명 모집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은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계층별 특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의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많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410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 7기로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8~10월 3개월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YES프로그램’ 2기(40명),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위한 ‘내 꿈을 잡아라’ 2기(40명), 기업체대표와 인사담당자에게 구직 스킬을 직접 배우는 ‘멘토 스쿨’ 2기(30명), 구직활동에 지쳐 있는 청년층을 위로할 취업콘서트 ‘취(업)중진담’ 1기(300명)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내용과 참가신청서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aegu.work.go.kr)에 게시되어 있고, 오는 9월 30일까지 갬콤 주식회사에 이메일(career_khj@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별 지원 자격은 ‘YES프로그램’ ‘멘토 스쿨’ ‘취(업)중진담’의 경우 만 19~34세 청년층이 해당되고, ‘내 꿈을 잡아라’는 재취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여성과 장년층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갬콤 주식회사(053-745-4264, 수요자 중심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