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제로(ZERO)대책 추진

2015-07-24 14:31

여주소방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오는 27일부터 3주간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제로(ZERO)'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종전 음주운전 '주의보'에서 한 단계 높인 '경보' 수준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행동강령 책임관 특별 정신교육 실시 ▲자체 및 본부 주관 불시 음주측정 강화 ▲음주운전 위험성과 범죄행위 인식 고취 교육 등이다.
또 소방서는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청내 방송, 음주운전 예방 문자 전송 등의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도덕적, 윤리적으로 위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의 위상을 실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