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폭우로 취소

2015-07-24 14:01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져…25일 2라운드 후 커트 결정

24일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블룻헤런GC 18번홀 페어웨이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다.

24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 2라운드 경기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비가 많이 내려 오전 8시23
분 일시 중단된 이날 경기는 정오께 취소가 결정됐다.

이에따라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다.

2라운드는 25일 같은 시간에 열리며 2라운드까지 성적을 토대로 커트를 한다.

전날 1라운드에서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혜윤(비씨카드)과 박성현(넵스)이 공동 선두를 달렸다. 두 선수는 대회가 축소됨에 따라 선두로서 다소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