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도경완 "장윤정, 첫날밤 호텔에서 닭발 뜯어"

2015-07-24 11:29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첫날밤 아내인 가수 장윤정이 첫날밤 닭발을 시켜먹어 실망했다고 폭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뜨거운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이무송 부부, 도경완·장윤정 부부, 김지우·레이먼 킴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도경완은 "첫날밤 레드와인이나 샴페인으로 분위기를 잡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자신은 먹지도 못하는 닭발을 시켰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그 날 온종일 결혼식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변명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입을 오물거리다 닭 뼈를 뱉어냈다"며 그 모습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