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연예인 ‘진세연’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

2015-07-24 09:33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에 연예인 ‘진세연’ 캐릭터와 신규 모드 ‘좀비 술래잡기’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스 온라인의 정규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의 개최 기념으로 게임 내 추가된 연예인 진세연 캐릭터는 발랄함과 섹시함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 실제 음성을 담은 감정표현 기능이 탑재돼 진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진세연은 8월 30일 진행 예정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파이널 현장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모드 ‘좀비 술래잡기’를 추가하고 ‘카서 소원수리’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응모했던 업데이트 사항을 적용했다.

‘좀비 술래잡기’는 최대 32명이 접속해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로, 인간 진영은 수 많은 AI 좀비 중 진짜 좀비를 찾아내 섬멸해야 하고, 좀비 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좀비 무리에 숨어 골인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각각 승리한다.

특히, 플레이 순환제를 도입해 인간진영으로 플레이 했던 유저는 다음 라운드에서 좀비가 돼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 지난 5월 진행한 ‘카서 소원수리’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응모한 다양한 업데이트 사항을 게임 내 적용했다. 불량 이용자를 차단할 수 있는 ‘밴 리스트’를 30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시스템’ 알림을 일반 채팅 창과 분할해 유저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넥슨은 이번 신규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6일까지 신규 모드를 플레이 한 유저 전원에게 경험치와 포인트 추가 획득 효과를 제공하고, 좀비로 10회 승리 시 고급 ‘발록(BALROG)’ 총기 획득이 가능한 ‘b-box’ 아이템 10개 지급, 인간으로 좀비를 100회 처치 시 ‘b-box’아이템 10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세연 캐릭터 및 신규 모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