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페이스북에 돼지 항문 사진..."해킹 아니야?"

2015-07-24 09:27

[탑, 사진=탑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빅뱅 탑이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돼지 사진을 게재했다.

우리 안에 갇힌 돼지들, 흙이 묻은 돼지의 얼굴, 그리고 돼지의 엉덩이를 클로즈업 한 사진까지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많은 팬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기에, 이를 본 다수의 사람들이 기괴한 돼지 사진 게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킹 아니야?" "탑 4차원이다" "아티스트병 제대로 걸린듯" 등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빅뱅의 유닛 중 하나인 지드래곤과 탑의 'GD&TOP'이 신곡 발표를 위해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스포일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탑이 속한 빅뱅은 지난 5월부터 ‘메이드’ 앨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