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15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5-07-23 16:08

고졸인재 잡콘서트 행사 상명대 부스에서 관계자가 학생들에게 선취업 후진학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상명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13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후진학 지원체제 확충과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학의 교육, 조직 및 제도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연속 3년째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전체 3개의 유형과 4개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구기헌 상명대 총장은 "그동안 미래가치 창조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며 평생학습 분야를 집중 육성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대학으로 성인학습자에게도 고른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비학위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과 정보보안 관리/운영 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재직자 특별전형과 계약학과 제도를 통해 10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선발해 맞춤형 학위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사항은 상명대학교 평생학습사업단(02-781-7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