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GS리테일과 모바일 결제 플랫폼 구축한다
2015-07-22 09:46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만든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명동본사에서 GS리테일과 핀테크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양사는 앱카드와 O2O(Online to Offline), 모바일카드 등 핀테크 분야를 비롯한 빅데이터 협력, 제휴카드 공동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또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오퍼인 샐리(Sally)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신한 모바일 앱카드 고객 중 GS리테일 이용고객이 2014년 기준으로 189만명에 달해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전국 9000개의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가진 GS리테일을 시작으로 이동통신, 금융, 공공 등 주요사업자와 제휴를 지속 추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