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추행 백승탁, 아들 '백종원' 얼굴에 먹칠보다 더 큰 문제는...
2015-07-22 09:29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백승탁 씨는 대전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등 신체부위를 강제로 만졌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현재 일을 그만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탁 씨는 최근 요리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백종원 씨의 아버지로 알려져 아들 얼굴에 먹칠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교육계에 몸 담았던 백승탁 씨의 이력이다. 백씨는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한편 백승탁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백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