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전산장애로 인한 피해고객 보호에 최선
2015-07-22 09:04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1일 발생한 전산장애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겐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보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산장애는 고객 거래내역에 따라 추정예수금과 미수금 등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상의 버그로 인해 발생해 주식주문 및 이체 등의 거래가 중단, 오후 1시 17분에 정상복구 됐다.
이에 하나대투증권은 홈페이지 및 HTS에 대고객 사과문을 게시하고 향후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산장애로 인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은 IT장애보상 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보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거래 영업점 및 고객지원실(1588-3111)로 신청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대고객 사과문에서 "이번 전산장애로 불편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보상절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임직원 모두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