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도로교통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6개 유관기관 참여

2015-07-21 19:45
휴가철, 강원도 도로불편 사항 "척척 해결서비스 앱"으로 신고하세요!

[사진=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도로이용객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이 펼쳐 진다.

휴가철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국토청·강원도·강원경찰청·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원주국토청은 자체 제작한 “터널내 비상행동요령 부채 및 리플릿” 과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 을 운전자들에게 배포하며 안전운전 동참과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가상의 사고를 미리 체험하는 '안전벨트 체험행사'를 실시해 여행객들에게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불꽃신호기 시연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로이용자가 도로 불편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신고하면, 도로관리청에서 GPS 등으로 위치파악 후 신속히 복구하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척척 해결서비스 앱” 홍보 리플릿을 배포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국민행복 시대를 위해서 민․관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국민 모두가 스스로 교통사고 및 재난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