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태연, 무대 태도 논란 속 도 넘은 악플에 '몸살'…"법적 대응할 것"
2015-07-22 00:01
'인기가요'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태도 논란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에서 선보인 컴백곡 '파티' 안무 중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연이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안무를 건너뛰었다", "엔딩 장면에서 카메라를 보지 않는 등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등 비판이 거셌다.
그런 반면 "무성의하다기보다는 기운이 없어 보였다", "이렇게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태연의 태도 지적이 과하다고 반박하는 반응도 있었다.
이후 20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다.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달라"고 전했다.
인기가요 태연, 무대 태도 논란 속 도 넘은 악플에 '몸살'…"법적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