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쿡방 열풍…주방 조리가구 인기도 '쑥쑥'
2015-07-22 00:01
[사진제공=전자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먹방'과 '쿡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싱글족, 젊은 주부 사이에 홈메이드 요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방 조리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자료에 따르면 주방 조리 기구 판매수치는 전월 대비 밥솥 29%, 가스레인지 14%, 전기오븐 16% 등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차형조 담당자는 "최근 불고 있는 먹방, 쿡방의 인기에 힘입어 주방가전 판매가 때아닌 호황기를 맞고 있다"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가전이 아닌 주방가전의 판매가 상승한 점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집밥의 기본 조리 기구인 밥솥은 주방 제품계의 스테디셀러다.
쿠쿠전자 압력밥솥(CRP-FHV1010FD)은 국내 유일의 진공보온 기술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스테인리스 단열제로 갓 지은 밥맛을 오래 보존하고, 기존 대비 40% 가량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100% 풀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건강하고 깨끗한 밥맛을 제공하며, 메탈릭 디자인과 LED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주방으로 변신시켜 준다.
린나이 빌트인 전기레인지(RBE-32H)는 간편한 터치식 조작과 126년 전통의 독일 쇼트사의 첨단 유리소재인 세란글라스를 사용해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안전한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이 뛰어나고, 다양한 용기 선택이 가능해 조리 시간과 전기료를 아껴준다.
린나이는 국내 최초로 타이머 설정을 통해 제조사별 맞춤 라면을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는 가스렌지 라면쿡 레인지(RTR-Q3400A)를 선보였다. 전세계 최고의 라면 소비 국가답게 이색적인 주방제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