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2015-07-21 10:49
‘국제적 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 공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위탁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하여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다.
특히 2주기 인증조사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국제적 수준에 맞춘 한 층 강화된 기준을 통해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조사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 및 직원의 안전과 관련한 인증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이에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91개 기준 531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분당차병원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아 인증 유효기간인 2015년 6월 3일부터 2019년 6월 2일 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