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산재의료재활 선진화 나서
2015-07-20 14:15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20일 ‘합동 진료·연구 발대식’을 가졌다고 공단 측이 밝혔다.
양 병원은 합동 진료·연구를 통해 산재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의료재활을 표준화하고, 선진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재보험 지정 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통합 재활서비스 강화로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내년에는 파견 인력을 22명으로 늘려 외상 재활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급성과 만성 중간단계에 있는 아급성기 환자의 치료 능력 향상 등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그간 산재근로자가 성공적인 재활을 거쳐 직업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서왔다. 이번 협력도 이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