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파티족·캠핑족 타깃…파이니스트 와인 ‘부탁해’ 시리즈 2종 출시

2015-07-20 07:19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파이니스트 부탁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와인 애호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홈파티를 부탁해'와 '주말을 부탁해' 시리즈를 출시, 파이니스트 와인 4병을 담아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패키지로 판매한다.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가 와인 애호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홈파티를 부탁해'와 '주말을 부탁해' 등 2가지의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부탁해' 시리즈는 파이니스트 와인 4병이 담긴 패키지로, 각각 구매 때 금액보다 50%할인된 가격에 출시되는 파격적인 와인 패키지다.

홈플러스 측은 "그동안 파이니스트 와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베스트 셀링 아이템 및 품질이 좋은 와인으로 4병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홈파티를 부탁해’ 시리즈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홈메이드 음식을 선보이는 홈파티가 유행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홈파티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화이트·레드 와인을 골고루 담았다. 파이니스트 피뇰레토, 피노 그리지오, 말벡, 바롤로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2000원이다. (정상가 14만4000원)

‘주말을 부탁해’ 시리지는 여름을 맞아 캠핑·야외 나들이가 많은 점을 고려, 만든 패키지로 야외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와인 4병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부터 상큼한 과일맛이 일품인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네로 다볼라, 크르주 에르미타주를 담았다. 소비자가격 4만6500원이다. (정상가 9만3000원)

홈플러스 와인 클럽 회원은 메일링 쿠폰을 통해 오는 9일까지 두 가지 패키지를 추가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고객들의 와인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와인을 소비할 때 선호하는 TPO에 맞추어 ‘부탁해’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입의 ‘부탁해’ 시리즈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