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 타이틀 4주 연속 수성

2015-07-20 01:34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난 17일 방송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연출 박중원)이 지난주 보다 0.2% 상승한 전국 기준 시청률 12.0%(닐슨 코리아 조사 기준), 수도권 기준 13.5%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병만족의 머드크랩 먹방과 함께 씨스타 다솜이 선보인 '집게다리 춤' 퍼포먼스는 순간 최고 시청률 17.6%까지 치솟으며 '다솜바라기' 병만족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다솜과 정진운이 각각 아름다운 보디라인의 비키니 자태와,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연소 홍일점인 다솜의 병만족 오빠들을 단숨에 군부대 장병들로 만들어버리는 폭풍 애교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코코넛 볼링 게임’이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정글의 법칙 in 얍'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다솜은 비키니를 입고 우월한 몸매를 과시하며 에메랄드 빛 바다 속을 인어공주처럼 유유히 헤엄치는 퍼포먼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18일 오전 현재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다솜의 비키니 수영 장면 영상 클립은 28만회 이상 플레이되며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세바퀴'는 5.1%, '나혼자 산다' 7.8%, KBS2 '트로트부활프로젝트 후계자' 7.5%,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