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정종진 사이클 선수와 맞대결서 '우승'
2015-07-19 22:45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스피돔의 ‘왕별’로 떠오른 정종진(28)이 경륜 체면을 세웠다.
정종진은 19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국가대표 도로 사이클 선수들과의 한 판 대결에서 앞서가던 한국 도로 사이클 간판스타 박성백을 폭발적인 추입으로 누르며 우승, 다시 한 번 경륜의 차세대 스타임을 증명했다.
경륜의 이현구(32)가 2위로 골인했고 도로 사이클의 장찬재(26)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장선재는 “나름 자신있게 이번 대결에 나왔지만 막상 경륜 최고 선수들과 경주해보니 폭발적인 스퍼트가 대단한 것 같다”면서 “좀 더 연습해 올해 한 번 더 붙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