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이성경, 모녀지간 밝혀지나에 '관심 집중'

2015-07-19 20:49

[사진=mbc '여왕의 꽃']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성령과 송옥숙이 처음으로 만나 김성령과 이성경이 모녀지간임이 밝혀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여왕의 꽃' 38회에서 레나(김성령)와 양순(송옥숙)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 레나는 양순이 갖고 온 선물보자기를 풀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양순이 내민 사진을 보고 놀라는 레나와 이솔 앞에서 휘청하는 레나의 모습이 들어있어 그녀가 받은 심리적 충격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양순은 레나가 인생 최대의 은인으로 가서 인사라도 드려야겠다며 방송 일에 맞춰 찾아간다. 자신이 일하는 고깃집의 고기를 들고 집을 나설 때 '레나가 이솔의 생모'임을 확신한 삼식(조형기)은 선물보자기에 사진을 몰래 찔러 넣는다.

이어 양순이 보자기를 풀 때 사진이 바닥에 떨어졌지만 양순은 "쓸데없는 사진이 들어갔다"며 재빨리 수습한다. 하지만 삼식의 "레나정 선생님이 이솔이 엄마면 어쩔 거냐. 속는 셈 치고 물어봐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결국 레나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이에 레나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