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6대입 수시전형 학부모 설명회 개최

2015-07-20 06:00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18일부터 3회에 걸쳐 총 60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에는 광운대, 20일에는 숭실대, 21일에는 정신여고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016대입 수시모집의 이해’, ‘2016대입 전형요강 분석을 통한 대학별 지원전략’, ‘2016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의 실제’라는 주제로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와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강의를 하고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정보를 평가자의 시각에서 분석·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을 3개 권역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들이 편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규모를 소규모화해 강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60여개 대학 입시 관계자가 교육청에서 마련한 대학별 부스에서 직접 전형요강을 배부하고 수시 지원에 관한 문의를 받고 상담을 실시한다.

참석자에게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34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2016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 책자와 함께 ‘2016대입 수시 전형요강 일람표’ 리플릿을 제공한다.

학부모용 자료집에는 강의 PPT와 보충 설명 자료를 함께 실어 진학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내달 6일부터 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6 대입 수시전형 대비 수험생, 학부모 대상 개인별 맞춤형 무료 특별진학상담센터(1인당 40분 정도 상담)를 진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이 2005년부터10년에 걸쳐 수요자 중심의 대학진학지도지원을 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2016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