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가열전 시즌2’ 개최
2015-07-19 14:2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자유와창의교육원(원장 송병락)이 지난 6일 개강한 ‘대한민국 기업가열전’ 강연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연세대 특임교수가 강연하는 기업가열전은 지난해 13회로 구성되었으나, 올해는 8회로 압축 편성하고 기업인들을 특성에 맞추어 카테고리별로 묶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 윤영수(숙명여대 경제학과)씨는 “기업가정신이라고 하면 이병철, 정주영과 같은 옛날 기업인 이야기만 들었는데 기업가열전에서는 이수만, 손주은 등 친숙한 기업인을 다루어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경제성장은 기업활동이 활발해야 가능하다”며 “기업가열전 강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