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 다양

2015-07-18 19:42

[지난 26일부터 일제히 시작된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행사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9까지 여름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강남점은 이 기간 8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남성의류를 최대 30~50% 할인 판매한다.

빨질레리·킨록앤더슨·프랑크페라로·듀퐁셔츠·헤르본 등 남성 정장·캐주얼·셔츠브랜드 10여개가 참여한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줄서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사계절 상품을 2·3·5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에디션 티셔츠를 1만원에, 까르뜨블랑슈 반바지를 2만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몽클레어 남·녀 라이트패딩을 각 65만원, 54만원에, 까르뜨블랑슈의 가죽재킷과 다운코트를 각 49만원, 17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지하1층에서는 맥덕(맥주 매니아를 가리키는 신조어)들을 위한 ‘월드 비어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된다. 수입맥주의 메카로 불리는 한남동·이태원·경리단길 등 강북에 집중 되어있는 맥주샵들이 취급하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뿐만 아니라 삿포로(500㎖ 4캔에 1만원), 필스너 우르켈(500㎖ 캔, 3000원)등 인기 수입맥주도 균일가 행사로 판매한다.

관악점은 오는 2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아디다스 올해 인기 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나이키 러닝화 6만 3000원, 아디다스 티셔츠 2만 90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