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내년에 미국LPGA투어 정식 진출”
2015-07-18 09:29
US여자오픈·살롱파스컵 우승으로 올해 남은 美·日투어 메이저대회에는 모두 출전 자격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내년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다.
전인지 측은 17일 “2016년 시즌에 미LPGA 정식 멤버로 투어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지난주 미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미LPGA 회원 자격을 얻었다.
전인지는 올해 남은 미LPGA투어의 두 메이저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10위) 자격으로 자력 출전이 확정된 상태다.
지난 5월 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을 제패한 전인지는 남은 JLPGA투어 3개 메이저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