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임주환,사망위기 김슬기 아버지 외면..“같은 사람이지만 달라”

2015-07-18 02:31

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사진 출처: 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선 착한 훈남 경찰 최성재(임주환 분)이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 분)가 사망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도 외면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신명호는 전날 빈속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상태에서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걱정했다. 몸이 아픈 상황에서 신명호는 장사를 하기 위해 김치를 담갔다. 천장에서 플라스틱 김치통을 꺼내려다가 그만 쓰러져 기절했다.

바로 이 때 최성재가 점심을 먹기 위해 신명호 식당에 왔다. 최성재는 신명호가 쓰러져 기절해 있는 것을 보고도 묘한 표정을 짓고는 외면했다.

동료 결찰이 식당에 들어오자 “아저씨가 잠시 밖에 나간 것 같다”며 “다른 식당으로 가자”며 거짓말을 하며 동료 경찰을 식당에서 나가게 했다. 그리고 자기도 나가면서 신명호를 보고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평소 착한 경찰로서 장애인인 아내 강은희(신혜선 분)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최성재의 이런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전혀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선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이 강은희의 어머니인 조혜영(신은경 분) 집에 와서 굿을 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그런데 이날 보살이 최성재의 결혼 사진과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분명히 같은 사람이지만 뭔가 다른데”라고 말했다. 과연 최성재의 정체는 무엇인가?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